어게인스트 더 스톰, 한국어가 깨지는 문제 해결

로그라이트 생존 건설 게임인 어게인스트 더 스톰(Against the Storm)이 한국어가 깨지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게임은 작년 12월에 PC 게임 패스로 출시한 후 저장이 손실되는 문제를 겪고 1개월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권고는 소용이 없어 직접 해결책을 고안했고 임시적으로 해결했는데 한국어가 깨지는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약 2주 뒤에는 이를 해결하고 편의성을 개선한 1.1 패치를 내놓았습니다. 지난 패치에서 도입한 임시 저장 보존 방식도 개선했죠.

그런데 이번엔 글자가 사라졌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다시 나왔지만 이전 패치에서 문제가 되었던 글자는 아예 사라지거나 ■로 표시되었죠.

또한 - 표시가 사라져 주민들의 상황을 반대로 보여줬습니다.

 

이번 문제는 게임 패스와 관계 없이 모든 플랫폼에 영향을 미쳤고 개발사는 급하게 1.1.2, 1.1.4의 연속 패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 저장 파일이 사라지지 않고, 한국어도 제대로 나옵니다. 한국어, 우크라이나어 등 다양한 언어에 문제가 있었는데 글꼴 출력 방식을 바꾸다 실수했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어 번역이 이상한 부분이 존재하며 추후 수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