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LG U+ 5G 이용자는 지포스 나우 무료 멤버십 이용 가능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는 무료와 유료 멤버십이 있습니다.

무료 멤버십은 지포스 계정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지만, 국내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국내는 오직 LG U+ 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그것도 유료만 가능했습니다.

모바일이 아니라 PC로 하려고 해도 LG U+ 5G에 가입해야합니다.

월 10만 5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면 무료라는데, 이용자를 늘릴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이용자가 없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LG U+도 정책을 바꿔서 무료 멤버십을 추가합니다.

4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시간 연속, 접속 횟수는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있습니다. 오직 LG U+ 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말했다시피 원래는 지포스 계정만 있으면 통신사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서 당첨되면 타사 가입자도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는데 PC만 가능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마이크소프트의 엑스클라우드가 유일합니다.

SKT가 서비스하지만 타사 이용자도, 5G 가입자가 아니어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라서 따로 신청을 해야 이용할 수 있지만 정식인데도 제한이 있는 지포스 나우와 비교할 수는 없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와 구글 스태디아는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KT는 아직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