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을 다루는 3인칭 액션 게임 헤이트리드, 스위치 출시?

2015년 출시한 3인칭 액션 게임 헤이트리드(Hatred)가 스위치로 출시하는 모양입니다.

개발사인 디스트럭티브 크리에이션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스위치에서 실행한 헤이트리드 사진만을 올렸죠.

게임은 세상을 정화하기 위해 사람을 죽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살인이라는 주제 때문에 출시 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스팀에서 잠깐 내려가기고 했습니다.

스팀은 게임을 검열한다는 비판에 부딪혔고 사장인 게이브 뉴웰이 사과하고 게임을 되돌렸죠,

 

출시 전에는 그렇게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출시 이후에는 쥐죽은듯이 조용해졌습니다.

자극적인 주제에 비해 실제 게임 플레이는 GTA나 포스탈에도 미치지 못했고,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죠.

이후 개발사는 전혀 다른 게임인 엔세스터 레거시를 만들어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위치에 들어서 많은 게임을 받아들였지만, 이런 게임이 닌텐도 게임기로 오다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그냥 오지는 않을 텐데요. 헤이트리드는 ESRB 게임 등급에서 단 3개의 게임만 받은 '성인 전용'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닌텐도는 이숍에서 성인 전용 게임을 받지 않습니다. 아마 스위치판은 게임 일부가 바뀌겠죠.

성인 전용 등급을 받은 게임 2개는 맨헌트 2와 스릴 킬입니다. 맨헌트도 닌텐도 위에 맞게 바꾼 특별판을 출시했습니다.

스위치판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