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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등 6개 게임 추가

by 사과향잉크 2021. 10. 8.

소니는 게임 구독 및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에 6개 게임을 추가했습니다.

매달마다 추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폴아웃 76, 암네시아: 컬렉션, 데스페라도스 3, 파이널 판타지 8 리마스터드, 옛 어나더 좀비 디펜스 HD입니다.

미국 기준으로 빅터 브란: 오버킬 에디션도 추가했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서비스 중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는 PC, PS4, PS5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2020년 출시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호평을 받은 전작의 후광으로 초기에는 소니 AAA 게임 중 가장 빨리 팔렸지만, 게임 출시 후 수많은 사람들을 분노케하여 재고는 넘쳐났고 한정판이 5천원, 500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콘솔과 게임이 잘 팔리면 바로 공개하는 소니지만 이 게임은 첫 공개 후 아직까지 추가 발표가 없습니다.

 

시리즈는 영화로 준비 중이며 멀티플레이도 개발 중입니다.

스토리가 매우 중요한 스토리 중심 게임이고, 회사도 스토리를 강조했지만 출시 후에는 스토리 빼면 좋은 게임이라는 되도 않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멀티플레이가 나오면 반응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출시 1년 4개월만에 나우로 추가했는데 소니는 자사 AAA급 유명 시리즈를 비슷한 간격을 두고 추가하고 있습니다.

갓 오브 워(2018), 데이즈 곤도 1년 6개월이었죠. 이보다 먼저 출시한 언차티드 4, 호라이즌 제로 던은 3년 가까이 지나 추가했는데 엑스박스 게임패스나 스태디아를 염두하고 간격을 줄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달리 소니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자사 게임을 기간 한정으로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 역시 2022년 1월 3일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폴아웃 76은 2020년 출시한 오픈월드 온라인 RPG입니다.

시리즈 처음으로 한국어를 지원해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끔찍했죠. 1년이 넘도록 패치를 진행하며 초기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이 소니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되는 걸 보니 신기합니다.

베데스다는 인수 뒤에도 게임을 자유롭게 유통한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도 모릅니다.

믿거나 말거나 캡콤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소니는 캡콤에게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계약 기간 동안은 게임을 추가하지 말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니 완전히 반대죠.

 

암네시아: 컬렉션은 2010년 출시한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 2013년 출시한 암네시아: 어 머신 포 피그스의 합본입니다.

더 다크 디센트에는 쥐스틴이라는 무료 DLC도 들어있습니다.

더 다크 디센트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명작 공포 게임이며 어 머신 포 피그스는 개발사가 다르고 평가가 애매합니다.

 

데스페라도스 3는 2020년 출시한 실시간 전략 잠입 게임입니다.

5명의 캐릭터를 사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해결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8 리마스터드는 2019년 출시한 JRPG입니다.

1999년 작품의 리마스터이며 지난 번 발표대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순차적으로 나우에 옵니다.

게임 속도 조절, 랜덤 인카운터 제거 등 일부 기능을 조정했습니다. 그래픽은 캐릭터만 좀 손봐서 이질적이며 최소한의 리마스터 수준입니다.

 

빅터 브란: 오버킬 에디션은 2015년 출시한 핵앤슬래시 게임에 DLC를 합친 것입니다.

다양한 무기로 악마들을 쓰러뜨립니다.

 

옛 어나더 좀비 디펜스 HD는 2014년 출시한 탑뷰 디펜스 게임의 HD 리마스터입니다.

좀비가 몰려오고 바리케이드와 포탑 등을 설치하고, 무기를 들고 최대한 오래 버텨야합니다.

원작에서 다양한 부분을 개선했고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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