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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개편 1년간의 성과 및 계획 공개

by 사과향잉크 2023. 6. 15.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개편 1년 간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온라인 멀티 플레이와 매달 게임 제공만이 특징이었으나 요금제를 3개로 나누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 같은 게임 구독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자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통합했습니다.

 

사람들은 게임 카탈로그 출시 후 10억 시간 이상 게임을 했습니다.

개편 전의 플레이스테이션 나우 때보다 평균 7배 이상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건 불공평한데 나우는 클라우드 서비스고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클라우드 이외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교묘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합친 것이기도 하죠.

플레이어가 더 많아졌고 다양하고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편 후 첫 PS+ 동시 출시작인 스트레이는 출시 후 12개월간 가장 많은 사람이 실행한 게임입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게임입니다.

올해 상위 10개 중 4개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최근 출시한 라쳇 &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자사 게임이었습니다. 자사 독점 게임은 큰 인기를 얻고 매우 빠르게, 매달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략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에센셜, 엑스트라, 프리미엄 중 엑스트라를 가장 많이 가입할 줄 알았지만 프리미엄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국가가 달라도 상위 10위나 20위 인기 게임은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수익이 늘고 가입자는 줄었지만 팬데믹 때문이었고 성장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방향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으며 사람들이 원하는 새 기능, 원하지만 없는 게임, 다른 장점을 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래된 게임을 주로 넣고 출시와 동시에 넣지 않는 전략은 변치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에 만족하고 출시 후 조금 늦게 넣으면 1~3년 후에 더 많은 고객에게 제품이 닿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에도 사람들이 게임을 실행합니다.

간혹 스트레이처럼 출시와 동시에 제공할 기회도 있지만 PS+ 이외로 먼저 제공하는 것이 효과있는 전략입니다.

 

회사는 올바른 전략이 무엇인지 계속 연구 중이며 사람들의 습관이 어떻게 되어가고 서비스가 이를 만족시키는지 확인하면서 PS+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PC로 게임을 더 많이 내면서 PC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있냐고 물었을 때도 위와 같이 답변했습니다.

 

1년간 소니의 예상보다 더 많은 사람이 가입했고 더 많이 게임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끌 다양한 게임을 낸다는 전략이 먹혔기에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전략을 공고히 유지하기로 했죠.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단계, 1년, 5년 뒤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예측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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