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판 동물의 숲 게임인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 7월 28일 출시

 

선블링크는 헬로 키티 등 산리오 캐릭터가 등장하는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인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Hello Kitty Island Adventure)를 발표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산리오 캐릭터가 주민으로 등장하는 동물의 숲입니다. 물론 똑같지는 않지만 꽤 비슷합니다.

 

내용을 보면 마이 멜로디가 열대 섬에 선물 가게를 열고 플레이어와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그런데 도착하고 나서 친구들이 헤어지고 공원 상태도 좋지 않아서 공원을 복구해야합니다.

섬과 물 속을 탐험하고 주민들과 낚시, 퍼즐 풀기, 요리, 곤충 수집, 집 꾸미기, 옷 입기, 염색, 선물 주기, 사진 찍기 등을 합니다.

쿠로미, 시나모롤, 초코캣, 배드마츠마루, 초코캣, 어그레시브 레츠코 등이 등장합니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동물의 숲에서는 플레이어만 인간이죠.

또한 탐험 요소가 많습니다. 조금 잠수하는 수준을 넘어 인어처럼 변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고, 광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퍼즐을 풀며 진행하는 던전 등이 존재합니다.

 

산리오는 회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 가치는 우정, 친절, 포용이며 이 게임에서는 선물을 주고, 친절을 베풀고, 웃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그렇듯 친절한 행동은 놀라운 따뜻함을 일으키고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군요.

게임을 개발하는 선블링크는 사명이 친절하고, 협력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 적절한 협력사라고 말했습니다.

 

선블링크는 헬로 키티의 매력적인 세계관, 우정에 초점을 두는 것은 회사 철학을 구현한 것이므로 산리오와 일하는 건 엄청난 영광이자 특권이고, 사람들이 자신만의 오픈 월드에서 산리오 캐릭터와 처음 혹은 다시 사랑에 빠지길 바란다고 합니다.

 

 

게임은 7월 28일 애플 아케이드로 출시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맥, 애플 TV로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