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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콘솔

소니, PS5 게임 스트리밍 베타 테스트 진행중

by 사과향잉크 2023. 8. 8.

소니는 6월에 PS5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할 수 있게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베타 테스트를 위한 초대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프리미엄 사용자 중 일부는 새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한 사용자는 PS5에서 4K(2160p)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실행했으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720p, 1080p, 1440p, 2160p 중에 고를 수 있다는군요. 게임 진행 과정은 클라우드로 저장된 것을 불러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당연한 기능 같지만 과거 PS 나우 초기에는 PS3의 저장을 불러올 수 없었다는군요.

4K가 렌더링 해상도(게임 그래픽)인지 스트리밍 해상도(TV로 전송하는 실제 이미지 크기)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베타에 참여하면 PS+ 메뉴에 클라우드 스트리밍 항목이 생기며 누르면 몇 초 뒤에 실행됩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포트나이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리터널, 데몬즈 소울, 데스 스트랜딩, 색보이: 빅 어드벤처, 디스트럭션 올 스타즈, 폴 가이즈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체험판도 가능하다는군요.

 

초대장

 

더 버지는 소니에게 문의했고 지금이 6월에 얘기한 테스트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서비스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준비가 되면 말한다고 합니다.

소니는 클라우드 게임을 위해 많은 인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 프리미엄 사용자만 지원하는 기능이라면 한국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소니가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지원하지 않아 디럭스라는 별도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서비스 시작과 함께 프리미엄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는 2022년에 소유한 게임을 스트리밍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아무런 언급도 없는데 소니는 2개월만에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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