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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포르자 모터스포츠, PC 요구사양과 지원 레이싱 휠 공개

by 사과향잉크 2023. 8. 23.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턴 10 스튜디오는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PC 요구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최소 사양(그래픽 설정 낮음)

CPU: 인텔 코어 i5-8400, AMD 라이젠 5 1600

G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6GB, AMD 라데온 RX 5500 XT

VRAM: 4GB

램: 8GB

용량: 130GB SSD

 

권장 사양(그래픽 설정 높음)

CPU: 인텔 코어 i5-11600K, AMD 라이젠 5 56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AMD 라데온 RX 6800 XT

VRAM: 8GB

램: 16GB

용량: 130GB SSD

 

최고 사양(그래픽 설정 울트라)

CPU: 인텔 코어 i7-11700K, AMD 라이젠 7 58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AMD 라데온 RX 7900 XT

VRAM: 16GB

램: 16GB

용량: 130GB NVMe SSD

 

회사는 게임스컴 참여를 기념하며 누르부르크링 GP 서킷을 출시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 봄에 20.83km의 노르트슐라이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둘 다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용으로 완전히 재구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PC 스팀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합니다.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하면 정식 출시일보다 5일 빠른 10월 5일부터 먼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팀, PC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저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사상 처음으로 엑스박스와 스팀의 진행 상황과 도전 과제를 공유합니다.

 

기술적인 면을 보면 DLSS 2, FSR 2.2를 지원하며 최대 4K 해상도의 네이티브 해상도를 지원하며 울트라와이드와 비표준 해상도를 렌더링합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에 있는 셰이더 사전 컴파일과 사전 캐싱도 도입했습니다. 게임을 처음 켜면 PC 최적화 화면에서 세이더를 컴파일합니다.

이 기능이 없으면 게임 도중에 셰이더를 컴파일하느라 게임이 끊기죠.

그리고 다이렉트 스토리지를 지원해 로딩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싱글 플레이는 수직 동기화를 사용하든 하지 않든 프레임레이트 제한이 없습니다.

멀티 플레이는 더 낮은 사양의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의 일관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프레임을 고정합니다.

게임을 처음 켜면 홈과 메뉴는 30프레임으로 제한되어있지만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시 후에도 계속 게임을 최적화할 계획입니다.

 

조작 방식으로는 키보드/마우스, 컨트롤러, 레이싱 휠을 지원합니다.

단축키 변경도 가능하고, 다이렉트 인풋(D-input)을 지원해 슈퍼 패미컴 컨트롤러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싱 휠에서 포스 피드백을 지원하고 고급 제품에서는 RPM, 변속 조명, 레이스 데이터 등을 보여줍니다.

 

지원하는 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엑스박스 PC
파나텍 클럽스포트 V1
클럽스포트 V2
클럽스포트 V2.5
CSL
- CSR
- CSR 엘리트
DD1
DD2
CSL DD
- GT DD
호리 오버드라이브 -
로지텍 - 드라이빙 포스 GT
-  드라이빙 포스 프로
- G25
- G27
- G29
G920 -
G923 -
- 모모
프로 DD
모자 - R9(CS휠)
모자 - R9(GS휠)
쓰러스트마스터   RGT
  T100
  T500 RS
TX 458
TX 레더
- T300 페라리
- T300 페라리 GTE
- T300 페라리 Int
- T300 RS
- T300 RS GT
- 458 스파이더
- T150
- T150 프로
TMX
TMX 프로
- TS-PC 레이서
TS-XW
T128
T248
- T818

 

최근 게임 중에서는 괜찮은 사양, 다이렉트 스토리지 활용, 엑스박스 게임 최초로 스팀과 도전과제를 공유하는 점은 호평입니다.

그렇지만 노르트슐라이페를 내년 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크게 비판받고 있습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2년에 1번씩 출시해왔는데요. 이 게임은 6년만에 출시합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개발했다는 뜻인데 그럼에도 전작의 기능인 특정 모드에서의  AI 대전, 화면 분할, 관전자 모드가 빠졌습니다. 헤일로 인피니트, 발더스 게이트 3에 이어 또 화면 분할 문제가 있어 사양이 낮은 시리즈 S 때문이라는 목소리가 커졌죠.

 

그런데 이제는 이런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인 노르트슐라이페까지 빠졌습니다.

위의 3가지 기능은 혼자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하지 않다며 넘기는 사람이 있었지만 이건 혼자 해도 문제라서 더욱 비판이 큽니다.

평소보다 3배의 시간을 주었다면 그만큼 더 풍부해야할텐데 오히려 빈약해졌습니다.

 

 

적긴 하지만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긴 합니다.

이번에 그래픽 등을 크게 개선했고, 누르부르크링이 작년에 재포장 등의 작업을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 기존에 있던 것이라도 새로 만들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포르자 호라이즌 5가 몇 년간 업데이트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라이브 서비스의 시대이므로 첫 날에 모든 컨텐츠를 얻을 수는 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회사도 그런 의도로 '정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획'이라 언급했죠.

 

그렇지만 라이브 서비스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며 이런 것까지 빠져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게임은 10월 10일 PC 스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합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얼티밋 가입자는 클라우드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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