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튜브에서 게임하는 플레이어블스 기능 공개 테스트 시작

유튜브는 이전에 알려진 플레이어블스(Playables) 기능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이 기능은 연초에 알려진 것으로 유튜브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유튜브에 게임을 넣는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언론에서는 게임 시장이 매우 거대하기에 두고 볼 수만은 없고, 이미 몇 번 실패한 구글은 사용자가 많은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는 구글 게임스낵스에 있는 스택 바운스입니다. 공을 튕겨 벽돌을 부수는 게임이죠.

PC,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 기록에서 게임 진행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제한된 수의 사람만 이용해볼 수 있고 선택된 사람은 유튜브 홈에서 플레이어블스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어떤 게임을 제공하는지, 게임 개발자가 이 프로그램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의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게임 산업에 뛰어든 IT 기업은 많습니다.

구글, 애플 둘 다 스토어에서 게임으로 큰 매출을 버는데 직접 뛰어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실행했습니다.

이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스태디아입니다. 게임 산업을 이해하지 못한 회사가 무작정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예시가 되었죠.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를 시작했고 큰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PC 게임으로 시작해 엑스박스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지 20년이 넘었는데요. 처음에는 매우 어려웠다고 하며 지금도 제대로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도 게임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앱 내에서 게임을 별도로 제공했으나 구글처럼 앱 내에서 제공하려고 합니다. 구글이 실패한 클라우드 게임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