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설정 변경하면 가능
큰 인기를 끌어 수많은 아류작을 만들어낸 뱀파이어 서바이버스(Vampire Survivors)가 지난 달부터 협동 로컬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닌텐도 방송에서 4인 로컬 멀티플레이를 공개한 뒤 모든 플랫폼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람 수에 따라 각자의 무기 슬롯이 줄어들고, 죽은 뒤 부활활 수 있고, 전용 아이템이 있는 등 혼자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몇몇 게임과 달리 멀티 전용 모드나 도전 과제는 없으므로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로컬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당연히 조작할 수 있는 도구도 있어야합니다.
콘솔은 컨트롤러로 게임을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사람 수만큼 컨트롤러를 갖추는 건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PC와 모바일은 어떨까요? PC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있으니 키보드 1개와 컨트롤러 1개만 있으면 2명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더 나아가 키보드 1개로 여러 명이 조작할 수는 없을까요?
공식 도움말을 보면 키보드 1개로 여러 명이 조작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키보드 1개와 컨트롤러 1개는? 모바일은 터치와 컨트롤러 1개는?
게임을 막 켰을 때는 안 됩니다.
컨트롤러 1개까지는 1명의 다른 입력 도구로 보고 그렇기에 키보드와 컨트롤러를 번갈아가며 조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컨트롤러를 2개 이상 연결해야 2명 이상이라고 인식해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도움말에는 분명히 몇 가지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키보드 1개로 여러 사람이 할 수는 없지만 '플레이어 한 명당 하나의 컨트롤러 입력 장치(키보드, 컨트롤러, 블루투스 모드 갈릭펌 등)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습니다.
'(PC) 첫 번째로 연결된 컨트롤러를 플레이어 1 또는 플레이어 2에 할당'하는 기능이 있다고도 하죠.
그래서 설정을 보니 '컨트롤러를 플레이어 1에 할당'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걸 끄면 키보드는 플레이어 1(1P), 컨트롤러는 플레이어 2(2P)로 인식해서 키보드 1개와 컨트롤러 1개로 로컬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1P는 무조건 키보드이며 바꿀 수 없습니다.
모바일도 이 설정을 바꾸면 터치 1명과 컨트롤러 1명으로 가능합니다.
모바일은 가로 모드에서만 로컬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이죠.
PC는 스팀을 이용하면 온라인 멀티 플레이처럼 할 수도 있습니다. 1명이 게임을 구매하고 리모트 플레이로 친구를 초대하고 위와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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