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워 히어 익스페디션스: 더 프렌드십 출시, 10월 13일까지 무료

토탈 메이햄 게임즈는 온라인 협동 게임인 위 워 히어 시리즈의 최신작 위 워 히어 익스페디션스: 더 프렌드십(We Were Here Expeditions: The FriendShip)을 출시했습니다.

회사는 같이할 사람과의 신뢰, 의사소통, 합이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메인 시리즈가 작품이 아니며 더 많은 모험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남극 탐험가 2명이 조난 신호를 듣고 찾아가니 버려진 놀이 공원이 있는 무인도에 도착합니다. 2명은 무전기로 서로 협력해 나아가야합니다.

시리즈의 외전 같은 것으로 기존 시리즈와 약간 관련된 이야기가 있긴 하나 몰라도 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만 지원하며 로컬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다른 플랫폼의 친구와도 같이할 수 있습니다. 친구가 없다면 공식 디스코드에서 찾아보라고 하는군요.

PC에서 컨트롤러도 지원합니다.

 

게임은 PC 스팀/에픽,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시리즈 X|S로 출시했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스팀은 '우리는 여기에 있었다 탐험대 - 우정의 배'라고 제목까지 번역해주었군요.

엑스박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미국 시간으로 10월 13일까지 무료이며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면 이후에도 쭉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3.99달러에 판매합니다.

 

유튜브의 개발사 댓글

엑스박스는 5,500원에 판매 중이며 10월 13일까지 10시간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합니다.

엑스박스만 시간 제한이 있어 이유를 물으니 엑스박스 정책상 무료로 줄 수 없고 출시 첫 30일간 10시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합니다.

 

엑스박스는 게임을 무료로 했다가 유료로 전환하는 방식이 안 되는 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유료로 출시하자마자 100% 할인하는 방식은 스팀 등의 정책에 위반되므로 안 됩니다. 그래서 가장 사용자가 적은 엑스박스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1시간이면 끝난다지만 다른 플랫폼은 반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데 반해 딱 10시간 뿐이라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결국에는 엑스박스 정책이 문제지만요.

 

아래에서 게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픽 게임즈 스토어는 아직 한국에서 볼 수 없습니다.

 

게임 페이지: 스팀 / 플레이스테이션 / 엑스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