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RPG 위저드리, 3D 리메이크하여 PC 출시

고전 게임 전문 회사인 디지털 이클립스는 1981년 출시한 RPG인 위저드리: 프로빙 그라운즈 오브 디 매드 오버로드(Wizardry: Proving Grounds of The Mad Overlord)를 PC로 출시했습니다.

2년간 개발해 앞서해보기로 출시했으며 2024년 말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마법사 워드나가 왕의 물건을 훔쳐 미로로 도망가고 모험가가 쫓아갑니다.

원작 코드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하는 동안 원작이 출시한 기기인 애플 II의 UI도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그대로지만 파티 관리, 탐색, 마법, 전투 등 플레이를 더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회사는 주요한 게임 요소는 전부 할 수 있지만 일부 기능은 완전하지 않고 버그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추가 환경, 텍스처, 소리,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을 개발 중입니다.

또한 주요 업데이트를 하면 게임 기록은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정식 출시 후에는 가격을 인상합니다.

 

스팀과 GOG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2,000원입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위저드리는 서양 게임으로 과거에 인기가 있었지만 이후에는 일본에서만 작품이 나왔습니다.

2020년에는 일본 도리콤이 위저드리의 국내외 상표와 6편 이후의 저작권을 인수하며 모바일 게임도 발표했죠.

이 게임은 1편이므로 원작 개발자와 관련이 있을 듯 한데... IP 권리가 복잡한 게임입니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 풍으로 주로 출시하기 때문에 서양 감성을 바랐다면 좋을 수 있습니다.

현재 스팀 평가는 55개로 적지만 매우 긍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