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는 더 게임 어워드에서 파이널 판타지 16의 DLC를 발표했습니다.
하나는 바로 출시하고, 다른 하나는 내년 봄에 출시합니다. 발표 후 일본 패미통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DLC는 발매 전부터 조금씩 준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DLC를 전제로 개발할 생각은 없었으나 개발 중반부터 여지를 남겼고, DLC를 2개로 나눠파는 건 출시 전부터 결정한 사항이라고 합니다.
플레이타임은 1편은 약 3시간, 2편은 10시간 정도라는군요. 이걸로 생각해둔 건 전부 내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후반에는 PC판과 향후에 관해 물었습니다.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는 PC판은 개발 중이며 DLC를 포함해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상세한 일자는 좀 더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DLC와 같이 출시한다면 빨라도 내년 봄 이후라는 얘기죠.
또한 PC 사양은 언젠가 자세히 공개하겠지만 SSD를 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회사 측에서 최적화할 수 있지만 저장 장치의 속도는 어떻게 할 수 없기에 읽기 속도가 중요한 파이널 판타지 16에서 하드 디스크는 힘들다고 합니다.
가능한 최적화하겠지만 하드웨어의 벽은 어떻게할 수 없으므로 SSD는 필수라고 생각해달라는군요.
파이널 판타지 16의 연령층과 변화에 관해서는 자체 조사 결과 다운로드판 구매자 중 10% 이상이 지금까지 파이널 판타지를 해본 적 없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라고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연령층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모든 연령이 즐기길 바라며 만들었는데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한 것 같다는군요.
또한 턴제를 벗어났다는 점에서 어디에서나 거부감이 있긴 했으나 생각보다 적었는데 의외로 북미에서 의외로 거부감이 컸다고 합니다.
패미통은 파이널 판타지 14가 16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그 반대도 가능한지도 물었습니다.
둘 다 우리 제3개발 사업본부가 개발 중이지만 지금도 PC판을 기다리는 분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등 불가능은 아니지만 현재는 적절하지는 않다는 식으로 답변했습니다.
PC판을 출시하고 분위기가 고조되었을 때 비용을 들여 뭔가 만든다면 이런 것보다는 시드나 질을 본편 안에서 조작할 수 있는 등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예시지만 말이죠.
현재 파이널 판타지 16 개발진은 DLC 개발진 외에는 해산했고, 현 개발진이 후속작이나 외전을 만든다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으로 많은 식견을 모았는데 이를 살려 하나의 게임을 계속 이어가기보다는 가능하면 다음 게임 등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는데요.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므로 16 관련으로 이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지 물으면 확실히는 답변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DLC를 하실 분들, 새롭게 파이널 판타지 16을 시작하실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습니다.
많이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하고, 팬아트와 고찰을 포함해 많은 호응을 받아 솔직히 기쁘다고 합니다.
그리고 PC판을 기다리고 있다는 목소리를 많이 받고 있는데 개발 중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는군요.
DLC는 새롭게 도전한 부분이 많으니 본편을 끝낸 분은 반드시 해주셨으면 좋겠고, 지금부터 16을 하겠다는 분도 처음부터 구입해두면 원활하게 하나의 게임으로 확대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염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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