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온, 아타리 400을 50% 크기로 재현한 더400 미니 발표

플레이온(Plaion, 전 코흐 미디어)는 1979년 출시한 8비트 컴퓨터인 아타리 400(Atari 400)을 복각한 더400 미니(The400 Mini)를 공개했습니다.

아타리 공식 인증 제품으로 두 회사는 아타리 2600을 복각한 아타리 2600+(Atari 2600+)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위해 복각한 제품이기에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프린터, 테이프 드라이브 등 당시 기능과 주변기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타리 400 / 더400 미니

더400 미니는 원작인 아타리 400의 50% 크기로 제작했습니다.

HDMI를 통해 720p 50(PAL)/60Hz(NTSC)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CRT 필터, 4:3/16:9 비율 전환, 12개의 프레임(테두리)도 있습니다.

USB 단자가 5개 있으며 컨트롤러와 PC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보면 캡처 더 플래그, 미사일 커맨드, 버저크, 리(브루스 리) 등 25개의 게임이 들어있습니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군요.

USB를 연결해 아타리 400/800/XL/XE/5200 게임을 에뮬레이션으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도중 아무 때나 저장할 수 있는 4개의 저장 슬롯이 있고, 최대 40초까지 되감을 수 있습니다.

 

아타리 CX40 조이스틱을 기반으로 기능 버튼을 7개 추가한 조이스틱도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99.99유로/119.99파운드/119.99달러입니다. 3월 28일 출시하며 예약 판매 중입니다. 영국 아마존 독점 판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