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은 엔비디아 게이밍 노트북이 새로운 게임 콘솔과 비슷하며, 계속 노트북 부문에서 성공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콘솔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노트북 판매량과 닌텐도 스위치의 성공이 자사 게임 사업을 바꿨다고 했습니다.
회사의 노트북 사업이 8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했는데 이 정도면 이미 새로운 게임 부문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저 PC가 아닌 하나의 게임기처럼 구분될 정도이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게임 사업 수익은 2019년에 56% 증가했습니다. 2020년에는 5%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회사는 지포스 GPU를 장착한 노트북 판매에서 꽤 많은 수익이 나온다고 주장합니다.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보다 더 많이 깔린 기기가 될 거라는 말인데요.
그는 다른 어떤 기기보다도 노트북을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부 지포스 GPU가 들어있지는 않지만, 노트북을 게임기라고 보면 맞는 말이기는 하죠.
젠슨 황은 전부터 자사 제품을 게임기와 많이 비교하곤 했습니다.
콘솔 게이머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무시하지만, 그는 진지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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