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즈: 스카이라인 2, 첫 DLC 환불 및 향후 DLC와 콘솔판 연기

시티즈: 스카이라인 2의 개발사 콜로설 오더와 유통사 패러독스 인터랙티브는 시티즈: 스카이라인 2의 DLC를 환불하고 향후 DLC와 콘솔판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게임은 출시 후 여러 문제로 나쁜 평가를 받았고, 첫 DLC인 해변 주택(Beach Properties)을 작년에서 올해로 연기했습니다.

그렇게 연기한 DLC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평가가 나빴고 결국 개발사 CEO, 유통사 부사장이 사과했습니다.

 

회사는 사람들의 DLC에 실망한 것을 이해하며 이 상태로 출시하지 말았어야한다는 말에 동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DLC를 환불하고, 구매자에게 보상하며, 얼티밋 에디션에는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아직도 회사가 바라는 게임 수준까지는 갈 길이 멀며 추가 유료 콘텐츠에 집중할 때까지 계속 패치할 예정입니다.

 

스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패러독스 스토어에서 구매한 경우 자동으로 환불됩니다.

주요 리셀러에서 구입했다면 리셀러에게 문의해야합니다.

얼티메이트 에디션이나 실물 프리미엄 에디션은 환불하지 않습니다. 에디션에 포함한 확장 패스를 디지털, 패키지로 배포한 상황이 복잡하기 때문이며 대신 39.99달러 상당의 새로운 3개의 크리에이터 팩, 3개의 라디오 스테이션을 제공합니다.

 

 

PC판이 6개월간 이 상태인데 콘솔 출시는 어렵습니다.

회사는 몇 달간 노력했고, 4월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 10월에 출시 예정입니다.

예상보다 몇 달이 걸렸지만 검수 과정에서 문제를 찾으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콘솔 개발 팀은 PC 개발 팀과 별도로 PC판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등의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