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에서 컴퓨터 키보드를 쓸 수 있는 어댑터가 킥스타터를 시작했습니다.
엣지가드 어댑터라는 이름으로 키보드를 컨트롤러로 쓸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이나 슈퍼 마리오 메이커, 테트리스 99 등에서 더 좋다고 말하는군요.
키를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있는데요.
키보드의 키를 아날로그 스틱의 24개 각도까지 맞춰 정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여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컨트롤러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생기는 것이니까요.
그 부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엑스박스 어댑티브 컨트롤러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스위치에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해 어댑티브 컨트롤러를 이용, 딸이 젤다의 전설을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든 사례가 있죠.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USB 키보드를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어댑터에 연결해서 쓰고, 무선 키보드는 동글을 꽂으면 무선으로 작동합니다.
키보드에는 모션 컨트롤이 없으니 모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제품은 아직 만들지 않았습니다.
프로토타입이 있긴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쓸 수 없고, 실제 제품은 하드웨어도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는군요.
제품은 2021년 초중반에 배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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