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런처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의 PC 출시를 준비하는 듯한 글이 발견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추출하는 X 사용자 Tez2는 락스타 런처 사이트 파일에서 이런 걸 찾아냈습니다.
이제 PC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과 확장팩인 언데드 나이트메어를 할 수 있다는 글이죠.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했습니다.
2023년에는 약간 개선해 플레이스테이션 4와 닌텐도 스위치로 다시 출시했죠.
플레이스테이션 4는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을 돌릴 수 없지만 엑스박스는 하위호환이 되며 그래픽도 좋아지기 때문인지 엑스박스로는 다시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새 버전의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분명 2010년보다도, 엑스박스의 하위호환보다 좋지만 텍스처나 모델도 그대로고, UI는 720p에 새로운 버그도 생겼죠. 지금까지도 리마스터라는 표현을 주저하는 언론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 버전만 한국어를 지원하는데다 추후 패치로 PS5는 60프레임이 가능해져 가치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PC로도 다시 나오게 된다면 엑스박스만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셈입니다.
하위호환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다니 황당한 일입니다.
패치라도 하면 좋겠지만 60프레임 패치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락스타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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