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페르시아의 왕자, 정식 출시 후에도 유비소프트 계정 필요 없다

로그: 페르시아의 왕자는 하데스 2를 피해 출시를 연기한 로그라이트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하데스 2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어느 정도 장르까지 겹치니 피하는 게 상책이죠.

원래 5월 15일 출시지만 27일로 연기헀습니다. 만약 실크송도 그 사이에 갑자기 출시하면 다 불태워버릴 거라네요.

 

그건 그렇고 페르시아의 왕자는 유비소프트의 게임 시리즈입니다.

그리고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라는 PC 런처를 서비스 중입니다. 자사 게임은 스팀이나 에픽에서 구매해도 전부 강제로 쓰게 만들고 있죠.

 

그렇다면 이 게임은 어떨까요?

제작사는 공개 당시에 앞서해보기 동안은 유비소프트 계정이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궁금증을 가진 누군가 물었습니다. 그럼 정식 출시한 뒤에는?

 

제작사는 이에 응답해 FAQ를 더욱 명확하게 했습니다.

"앞서해보기 기간에는 유비소프트 계정도, 유비소프트 커넥트도 필요 없다. 정식 출시 때 유비소프트 계정,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지원할 거지만 이는 선택적이며 필수가 아니다."라고 말이죠.

 

5월 초에 일어난 일이지만 지금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PC 게이머는 자신이 구매한 곳 이외의 플랫폼을 강제하는 걸 싫어합니다.

헬다이버스 2, 그리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PSN 연동 문제 이후 그 기조가 더 강해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