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앤 택시스의 개발사인 플레이스홀더 게임웍스는 게임의 코드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습니다.
데스 앤 택시스(Death and Taxes)는 사신이 되어 사람 목숨을 다루는 사무일을 하는 게임입니다.
이 소식을 알린 오크(Oak)에 따르면, 이 게임은 여러 사람이 몇 년간 개발을 했는데 그는 개발에 참여할 때 두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게임의 무료 토렌트 버전을 출시하는 것이며 팀원들의 도움으로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게임 전체의 코드베이스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는 게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는 코딩을 시작한 이래로 쭉 오픈 소스를 좋아했습니다.
그가 게임 코딩을 배울 때 도움이 될 건 거의 없었습니다. 동료와 온라인에서 배웠죠.
그렇지만 구체적이고 가장 중요한 코드 원칙, 해결책, 엔진에 따라 다른 것 등 코드의 실제 적용 사례였습니다.
유니티 허브, 스택 오버플로우, 언리얼 디벨로퍼 네트워크 등이 정말 유용했죠.
그는 믿을만한 정보가 없어서 사람이 같은 실수를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실수에서 배우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사례로서 자신의 게임 코드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 게임의 코드는 깔끔하지도 않고 좋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코드가 작동해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럼 된 거 아닐까요?
그는 코드는 완벽과는 거리가 멀고, 게임은 더 더욱 멀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볼 수 잇는 본보기가 되어 약간이라도 게임을 만드는 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나 의견이 있다면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이미 게임을 출시했고, 꽤 잘 팔렸기에 사람들이 게임을 베끼는 건 두렵지 않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2만 6천장 정도죠. 인디 게임으로선 좋은 성적입니다.
또한 이 게임에서 영감을 받길 바라며 힘내라고 전했습니다.
'게임을 만드세요! 모두 만들어요! 그리고 잘 만드세요! 사람들의 시간, 능력, 지능을 존중하는 좋은 게임이 필요합니다!'
게임 자체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게임 코드는 괜찮지만, 아트와 다른 에셋을 공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하는군요. 법과 윤리 면에서 문제가 있다는데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문제로 코드 일부는 지웠습니다.
게임의 코드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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