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맞게 펌웨어 업데이트 예정

게이밍 헤드셋으로 유명한 아스트로 게이밍이 엑스박스 시리즈 X에 맞춰 펌웨어를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로의 기기는 광출력 단자를 사용하는데 시리즈 X는 광출력 단자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를 맡고 있는 필 스펜서는 많이 쓰이지 않고, 콘솔 가격을 높이는 요인이라서 뺐다고 말했습니다. 부품은 1~2달러 정도지만 몇 백달러의 콘솔 가격에서는 그것도 중요한 차이라고 말입니다.

 

아스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믹스앰프 프로 TR, A50 헤드셋과 베이스 스테이션, A20 헤드셋의 펌웨어를 제작 중입니다. 광출력 단자 대신 USB로 게임 서라운드 사운드와 음성 대화를 제공합니다.

펌웨어 전달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고가 음향기기는 광출력 단자를 사용했습니다. 아스토로도 예외는 아니었죠.

그렇다면 단자가 없어져서 쓸 수 없으니 비싼 기기를 버려야할까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스트로는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 구매자들은 비싼 걸 사서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두 회사에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터틀 비치 등의 회사는 아직 아무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