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게임 판매에 미친 영향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일이 크게 늘었습니다

게임 판매량도 많이 늘었고, 게임 영상으로 유명한 트위치의 시청률이 늘고,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은 동시 접속자 수가 평소바다 400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는 없어서 못 구하는 실정이죠.

 

시장 조사 업체인 GSD는 한국 등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약 50개 국가와 16개 주요 게임 회사의 디지털 다운로드, 17개국의 콘솔&게임 판매를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인더스트리는 GSD의 시장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1. 디지털 판매량 증가

 

닌텐도와 베데스다는 다운로드 수치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50개 시장에서 3월 16~22일 동안 게임 다운로드 수는 274만개로 지난 주에 비해 52.9% 증가했습니다.

 

락다운 조치를 시행한 프랑스는 3월 17일 화요일, 지난주 화요일보다 180% 이상 늘어났습니다.

일찍 락다운에 들어간 스페인은 142.8% 증가한 뒤에 또 23.3% 증가했습니다.

가장 오래 락다운 상태인 이탈리아는 첫째주에 174.9% 증가하고 이후 11.7% 감소했지만 여전히 미국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락다운에 들어가지 않은 나라도 증가하는데 영국은 락다운 전에 67.4% 증가, 독일은 60.2%, 호주는 26.5% 증가했습니다.

 

 

2. 패키지는 엇갈린 결과

 

17개 시장에서 82% 증가하며 일주일에 158만장 판매했고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을 제외해도 10.8% 증가했습니다.

락다운 전 영국은 218.2%,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을 제외해도 83% 증가했습니다.

호주는 278.5%,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을 제외해도 86.7% 증가했습니다.

 

완전한 락다운 상태인 지역은 지역마다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랑스는 70.2%가 증가했으나 동물의 숲을 빼면 오히려 1.5% 감소했습니다.

영국은 락다운 이후로도 동물의 숲이 출시하 패키지 판매량이 100% 증가했으며 동물의 숲을 빼면 지난주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잘 팔리는 중입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패키지 판매량이 크게 줄어 동물의 숲으로도 역부족이었습니다.

스페인은 동물의 숲이 출시했음에도 5.1% 줄었고, 동물의 숲을 빼면 거의 50%가 줄었습니다.

이탈리아는 락다운 이전에 패키지 판매량이 8.4% 늘어났으나 락다운 첫 주에 8.7%, 둘째 주에는 21.8% 줄었습니다. 동물의 숲을 빼면 48%나 감소했습니다.

 

 

3. 콘솔 판매량 폭증

 

3월 16~22일간 콘솔 판매량은 25만 9169대로 155% 증가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PS4, 엑스박스 원 모두 늘었습니다.

2개월간 하락하던 콘솔 판매량은 3월 9~15일부터 2주간 반등했습니다.

콘솔 판매량은 락다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 락다운 첫 주에는 84%나 늘었고, 둘째 주에는 1.7% 소폭 줄어들었을 뿐입니다.

스페인은 첫 주에는 27.7% 늘어났고, 둘째 주는 66.1% 더 늘어났습니다.

프랑스는 첫 주에 140.6%로 폭증했고, 다음 주에도 17% 더 올랐습니다.

영국은 락다운 이전에 126.6%, 이후에는 250% 증가했습니다.

락다운 상태가 아닌 호주는 지난 주에 19.6%, 이번에는 285.6%로 정말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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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데이터 조사 플랫폼: 스팀, 엑스박스 라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닌텐도 이숍

데이터 제공 회사: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 반다이 남코, 캡콤, 코드마스터, EA,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 코흐 미디어, 마일스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세가, 스퀘어 에닉스, 테이크투, 유비소프트, 워너 브라더스

디지털 데이터 조사 국가: 한국, 호주, 프랑스, 독일, 인도, 영국, 스페인, 태국, 터키, 이탈리아 등 50개국

패키지 데이터 조사 국가: 호주,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