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오프라인 모드 추가 및 2025년 1월 지원 종료 예정

워너 브라더스 게임즈는 올해 2월 출시한 수어 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Suicide Squad: Kill the Justice League)의 미래를 언급했습니다.

먼저 12월 10일 출시하는 시즌 4 에피소드 7에서 오프라인 모드를 추가합니다. 게임의 단점 중 하나였고 이전에도 언급하긴 했지만 정말 추가하는군요.

회사는 내년 1월 14일 출시하는 시즌 4 에피소드 8이 마지막 시즌 콘텐츠라고 밝혔는데요. 그 뒤로 서버를 닫았을 때를 대비한 것 같습니다. 아직 닫을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말이죠.

 

1월 14일 이후로는 지금까지 출시한 콘텐츠와 온라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FAQ를 보면 이후로 밸런스 업데이트 등이 있느냐는 질문에 온라인 기능은 계속 쓸 수 있으니까 즐기라고 적었습니다.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직접 적는 것도 동문서답을 하는군요.

1년도 못 채워서 마음이 너무 아픈 것일지도 모릅니다.

 

서버를 닫는 미래를 대비한 오프라인 모드에서는 상점, 배틀 패스, 온라인 협동 모드, 순위표 등 온라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오프라인/온라인 전환과는 다르며 오프라인 모드 전용 프로필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플레이어당 1개의 온라인, 1개의 오프라인 프로필만 가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프로필을 오프라인으로 복사하거나 새로 오프라인 프로필을 만들어 사용하며 두 프로필의 진행상황은 연동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프로필은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없습니다. 배틀 패스 진행도 안 됩니다.

어거지로 넣은 듯한 느낌을 떨칠 수가 없네요.

 

업데이트로 추가하는 것이기에 가지고 있는 게임 패키지를 넣어서 업데이트해야 오프라인 모드가 가능합니다.

만약에 온라인 서버와 플랫폼의 스토어가 닫힌 뒤에 이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하려는데 이전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면 못 하는 거죠.

새로 생산하는 패키지에 최신 업데이트까지 포함한다면 모르지만 그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은 게임은 크게 실패했습니다.

이후로 할인도 크게, 자주 했는데 그때 구매한 사람 중에는 만족한 사람도 종종 보입니다.

여러 문제가 있어도 실력 있는 회사의 AAA 게임이다보니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