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자회사인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아우터 월드 2를 PC,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PS5를 발표했는데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을 PS5로 조금 늦게 발매하는 것도 속이 쓰렸는지 이번에는 그런 말도 없습니다.
보통 독점작이 없는 콘솔을 살 이유는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엑스박스가 언제 콘솔 사업을 포기할 것인지만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콘솔 포기 안 한다고 말했다고요? MS는 독점작을 PS5로 안 내겠다고 말한 적도 있는데 지켰던가요?
소니는 동기간 크게 성공한 PS4보다도 PS5가 더 잘 팔리고 있는데요.
MS는 자사 콘솔 역사상 가장 실패했다며 반성까지 했다는 엑스박스 원보다도 더 안 팔리고 있습니다.
최악을 갱신한 새로운 최악의 콘솔을 만들었다는 얘기인데 엑스박스 원은 발표 때부터 분위기가 안 좋았지만 이번에는 좋았던 분위기를 스스로 박살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게임에 관해 얘기하면 1인칭 SF RPG로 전작이 꽤 성공해서 나오는 후속작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부족하고, 몇몇 요소가 게이머들을 거슬리게했는데 이번에도 별 다를 건 없어보입니다.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SF는 전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모방품, 캐릭터가 조금 못 생겼으면 잘못된 사상을 가졌다고 평가하는데 딱 들어맞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예상보다 빨리 출시한다는 반응도 좀 있는데요.
옵시디언은 이미 다른 게임도 개발 중이고, MS 산하 다른 게임사들은 게임을 안 내는 회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공개한 것만 봐도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 페이블, 퍼펙트 다크, 에버와일드 등이 있고 몇몇 자회사는 인수한지 몇 년이 지나도 내놓은 게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1년에 2개나 게임을 낸다니 엑스박스 최악의 시대를 달리는 현 상황에서 믿을 수가 없죠.
'게임 > 출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2025년 1월 23일 PC 출시 및 요구사양 공개 (0) | 2024.12.14 |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마스터드, 2025년 4월 3일 PC 출시 (1) | 2024.12.14 |
K팝 아이돌 스토리즈: 로드 투 데뷔, 2025년 PC와 콘솔로 출시 (1) | 2024.12.12 |
검과 마법과 학원물 3 리마스터, 2025년 PC/PS5/스위치로 출시 (0) | 2024.12.12 |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테트리스와 테트리스 DX 추가 (0) | 2024.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