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 출시 10주년, 개발사는 행사와 할인으로 기념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인 앨런 웨이크(Alan Wake)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10년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한 뒤에 PC로도 출시했는데요.

주인공인 작가 앨런 웨이크가 그림자와 싸우는 게임으로 이과 영웅이 넘치던 시대에 문과의 영웅이라 불리었습니다.

그렇지만 DLC인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이후로는 시리즈가 끊겼죠.

 

비록 게임은 나오지 않지만 개발자들은 언제나 게임을 내고 싶다고 말했고, 게임에 대한 애정도 있습니다.

10주년 기념 행사도 진행하죠.

 

먼저 게임을 90% 할인합니다. 단, 본편과 콜렉터스 에디션만 할인하며 DLC는 할인하지 않습니다.

DLC는 2012년 출시해서 10주년이 아니라 그런 걸까요?

스팀, GOG,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할인한다고 하는데 현재는 스팀과 GOG만 할인 중입니다.

본편은 1,550원이며 콜렉터스 에디션은 2,050원입니다.

 

스팀 / GOG / 에픽 게임즈 스토어

 

일주일간 게임 방송도 진행합니다. 5월 14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첫 방송에서는 앨런 웨이크 성우 등이 참여합니다.

 

앨런 웨이크에 관한 기억을 그림, 글, 코스프레 등으로 올리면 10주년 기념 로고가 있는 작은 손전등도 증정합니다.

전세계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디스코드에 들어가서 올려야합니다.

 

당시 게임의 뮤직 비디오를 찍은 Poets of the Fall도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1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더서든스탑은 앨런 웨이크 성우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리즈 10주년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앨런 웨이크 시리즈는 개발사의 2019년 게임인 컨트롤에서 등장하기도 했지만, 하나의 게임은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개발사와 사람들의 애정이 있다면 언젠가는 게임을 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