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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엑스박스용 아우터 월드 2, 닌자 가이덴 4는 디스크가 있는 패키지도 판매

by 사과향잉크 2025. 8. 3.

지난 6월 엑스박스용 아우터 월드 2, 닌자 가이덴 4의 패키지에는 디스크 없이 코드만 들어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는데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니면 계획을 바꿨을 수도 있고요.

당시 두 게임은 예약 판매를 시작했는데 디지털 코드가 들어있는 제품만 판매했고, 같이 출시하는 PS5 패키지에는 디스크가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6월에는 코드가 들어있는 패키지만 있었다

이를 옹호하는 의견으로 두 게임은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XPA)를 지원하여 디지털로 구매하면 PC, 엑스박스에서 즐길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 정책을 밀고 있으니 그렇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PC로 게임을 하지 않는 콘솔 사용자한테는 의미 없는 소리입니다. 철저히 회사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죠.

 

MS는 자사 콘솔을 버리고 더 많은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고 있기에 이 일도 그 과정 중 하나로 추정됐습니다.

MS가 공식적으로 말을 하지 않아 그저 추정일 뿐이지만 이미 MS의 이미지는 바닥에 내팽겨쳐졌고 콘솔을 버리는 과정 중인 것은 확실하기에 모두 당연한 사실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콘솔 세대가 끝나가는 중에도 변변찮은 게임 제대로 못내다 결국 소니의 가랑이 사이를 들락대는 중이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죠.

 

하지만 아직 그 정도로 맛이 간 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7월에 디스크가 들어있는 프리미엄 에디션이 등장했습니다. 특정 에디션에만 들어있는 건 웃기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디스크가 들어있는 일반판(스탠다드 에디션)도 등장했습니다. MS는 패키지를 코드, 디스크의 2종으로 판매하려는 모양입니다.

 

처음부터 계획한 건지, 반발이 심하자 계획을 철회한지는 모릅니다. 특히 MS는 소비자를 무시하기로 유명한 회사라 철회했다고 믿기 어렵지만 아우터 월드 2가 너무 비싸다고 하자 가격을 내린 걸 보면 조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디스크를 팔려고 했다면 일부러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으니 다들 철회 쪽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콘솔을 줄이고, XPA와 PC에 집중하는 상황이니 언제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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