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요금제의 이름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거의 같게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얼티밋과 PC 요금제의 가격을 인상했고, PC와 콘솔 구분을 없앴으며, PC를 제외한 요금제는 PC/콘솔/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년에 2번 콘솔 가격 인상, 매년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이라니 정말 멋진 회사입니다. 빨리 게임 사업을 접길 바랍니다. 아니, 이미 접는 과정에 있으니까 이러는 걸까요?
관세 변명도 못 합니다. 다른 콘솔 회사보다 콘솔도 구독 서비스도 훨씬 더 비싸니까요.
과거에는 엑스박스가 망하면 플레이스테이션이 횡포를 부릴 거라고 했는데 둘 다 안 망한 지금 엑스박스가 횡포를 부리고 알아서 망하려는 중입니다. 정말 멋지죠.
MS는 게임 패스로 게이머에게 최고의 가치, 혜택, 풍부한 게임을 제공하는 게 목표이며 2017년 이후 구독자와 크리에이터의 만족도는 꾸준히 오르고 현재 크리에이터 참여율/플레이 참여율이 역대 최고라고 말했습니다.
콘솔은 처참히 실패하고 신작은 거의 실패하거나 개발 취소하면서도 매번 역대 최고라더니 이번에도 그렇습니다. 인터뷰마다 콘솔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거랑 똑같죠.

가장 비싼 요금제는 얼티밋으로 이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400개 이상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연간 75개 이상의 데이원 게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월 19.99달러에서 29.99달러로 거의 2배가 올랐습니다. MS는 더 늘어난 게임, 새 혜택, 클라우드 게임 개선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들 얼티밋만 가입하니까 그런 것 같은데 너무하군요. 이 가격이면 게임을 사라고 하는 듯 한데요.
전에도 말했듯이 구독 서비스 가격을 인상하고, 다른 콘솔로 게임을 내는 걸 보면 판매에 집중하고 구독 서비스를 줄이려는 게 확실합니다.
*한국 가격은 16,000원→29,000원입니다.
먼저 포트나이트 크루라는 포트나이트의 구독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월 11.99달러의 서비스로 포트나이트 배틀 패스, 1000 V벅스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월 15.98달러의 유비소프트+ 클래식도 추가합니다.
EA 플레이, 게임 혜택, 콘솔 유료 온라인 멀티플레이는 유지합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베타를 종료하고 정식 출시하며 가장 대기 시간이 짧고, 최대 1440p 해상도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엑스박스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연간 최대 100달러(10만 포인트)를 모을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바로 오늘, 포인트를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거했습니다.
거기다 엑스박스 리워드는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지원하지도 않는데 그런 걸 자랑하다니 대단합니다.
포트나이트 크루 역시 한국처럼 인기 없는 곳에서는 의미가 없고 가격만 오른 거죠.
가격 인상에 맞춰 다른 요금제에서 얼티밋으로 변환할 때의 가치도 줄였습니다.
계속 줄이고 있는데 직전까지는 코어에서 변경시 50% 비율이었으나 이제 40%입니다.
자세한 건 엑스박스 고객 지원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그나마 좋은 말을 듣고 싶어서인지 게임도 추가했는데요.
호그와트 레거시를 빼면 유비소프트+ 클래식에 있는 고전 게임입니다.

2번째로 비싼 요금제는 프리미엄입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이름을 따라했습니다. 디럭스, 엑스트라, 스페셜까지 따라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봐야할까요?
몇 년 전에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따라해 개발자 다이렉트라는 방송을 하더니 이제 요금제 이름까지 따라합니다. 두 회사를 따라하는 것 같으면서도 좋은 건 안 따라하는 게 재밌습니다.
가격은 월 14.99달러입니다. 스탠다드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스탠다드 가입자는 자동으로 프리미엄으로 바뀝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MS는 '특별한 가격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더욱 유연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업그레이드? 뭐가?
200개 이상의 게임이 있고, 콘솔 유료 온라인 멀티플레이,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게임 패스 데이원은 없고 1년 내 출시한 엑스박스 자사 게임을 제공합니다. 게임이 얼마 나오지도 않는데 정말 의미 없군요.
또한 엑스박스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연간 최대 50달러(5만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PC 게임도 할 수 있게 바꾸면서 얼티밋에서 가능했던 게임을 좀 추가했습니다. 대부분 PC 게임입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에센셜입니다. 이름은 물론 요금제의 위치도 플레이스테이션과 똑같습니다.
가격은 월 9.99달러입니다. 코어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코어 가입자는 자동으로 에센셜로 바뀝니다. 가격은 동일합니다.
MS는 '엑스박스의 모든 것을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게임 수는 50개 이상, 콘솔 유료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 내 혜택,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며 엑스박스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연간 최대 25달러(2만 5천 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엑스박스의 모든 것이 이토록 하찮다면 빨리 없어지는 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얼티밋의 기능은 엑스박스가 아니라서 여기에 없는 건가요?
게임 4개도 추가했습니다.
PC 게임 패스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얼티밋처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월 11.99달러에서 16.49달러로 올랐습니다.
PC 게임 패스는 클라우드도 없는데 MS가 위에 말했듯 더 늘어난 게임 때문인 모양입니다.
*한국 가격은 9,500원→18,000원입니다. 얼마 전 네이버 멤버십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거의 2배 올랐으니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상 가격은 신규 가입자는 10월 1일, 기존 가입자는 11월 4일부터 적용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능 / 요금제 | 얼티밋 | 프리미엄 | 코어 | PC |
| 플랫폼 | PC/콘솔/클라우드 | PC/콘솔/클라우드 | PC/콘솔/클라우드 | PC |
| 데이원 | O | X | X | O |
| 콘솔 멀티 플레이 | O | O | O | X |
| 게임 수 | 400개 이상 | 200개 이상 | 50개 이상 | 수백개 |
| 클라우드 | 가장 대기 시간이 짧고 1440p 이상 |
약간의 대기 시간 | O | X |
| EA 플레이 | O | X | X | O |
| 유비소프트+ 클래식 | O | X | X | X |
| 포트나이트 크루 | O | X | X | X |
| 얼티밋 혜택 | O | X | X | X |
| 게임 내 혜택 | O | O | O | O |
| 엑스박스 리워드 수집 | 100달러 이상 | 50달러 이상 | 25달러 이상 | X |
| 가격(월) | 29,000원 | 14,900원 | 10,800원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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