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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콘솔

닌텐도 스위치 2, 유럽에서 소비자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게 사양 변경

by 사과향잉크 2026. 3. 20.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닌텐도가 유럽 연합(EU)에서 소비자 수리권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2의 사양을 변경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위치 2 본체, 조이콘 2의 배터리를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게 됩니다

 

소비자 수리권(수리할 권리)는 과거부터 서양에서 종종 나온 주제로 기기의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나면, 나머지가 멀쩡해 배터리만 교체하면 쓸 수 있지만 교체가 불가능해 쓰레기가 늘어난다는 겁니다.

휴대폰,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등 수많은 제품이 초기에는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었으나 점점 교체하기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주제죠.

 

EU는 2027년까지 휴대기기의 배터리를 소비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그전에 그에 맞게 제품을 수정해야하는 거죠.

법으로 강제하는 EU 뿐이기에 다른 나라에 도입하지는 않으나 닛케이는 수리권에 관한 소비자 의식이 높아지면 일본, 미국에서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치 2는 게임기 중에서 특히 소비자가 분해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알려졌는데 EU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게임에 따라 2시간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데 몇 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져서 곤란하겠지만 EU에서는 교체하면 됩니다.

닌텐도가 다른 곳에서도 EU와 같은 사양으로 판매하길 바랍니다. 이미 구매한 EU와 다른 지역 소비자에게는 안타깝지만 이런 식으로 더 나아지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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