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봄버맨 R 온라인, 9월 1일 구글 스태디아로 출시

 

코나미는 슈퍼 봄버맨 R 온라인을 구글 스태디아로 9월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에 스태디아 독점을 발표했으니 2개월만입니다.

슈퍼 봄버맨 R은 2017년 출시했는데 스태디아는 '온라인'이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차이점은 2가지입니다.

스태디아에는 다른 플랫폼에는 없는 64인 배틀로얄 모드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죠.

그리고 유튜브 스트리머와 같이 게임할 수 있는 스태디아의 기능인 크라우드 플레이를 지원하는 첫 게임이기도 합니다.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다가 바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슈퍼 봄버맨 R은 스태디아 프로 구독자라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11월 30일까지 프로를 구독한다면 프리미엄 에디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에디션에는 14명의 캐릭터와 비공개 경기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구독자가 아니라면 9월 말부터 9.99달러에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본판은 프로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게임의 독점 기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로 다른 플랫폼에도 배틀로얄 모드가 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온라인 기능이 빠진 슈퍼 봄버맨 R은 PC(스팀), PS4, 스위치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스태디아는 아직 한국에서 이용할 수 없으니 이것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