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던전스, 모바일에서 이제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일부터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모바일에서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가입자라면 클라우드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PC나 엑스박스가 아닌 모바일에서도 컨트롤러가 필수였습니다. 없으면 아예 플레이할 수 없었죠.

 

MS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컨트롤러와 스마트폰 거치대로 클라우드 게임을 하지만 많은 모바일 게이머는 터치 조작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터치가 익숙하거나 컨트롤러가 거추장스러운 등 이유야 많죠.

그래서 모바일에 맞춰 UI를 바꾸고 터치로 조작할 수 있게 바꿨으며 새로운 오버레이와 사용자 지정 레이아웃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MS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연말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도 말했습니다.

PC, 엑스박스, 모바일 게이머가 각자의 기기로 같이 게임을 할 수 있죠.

 

다시 강조하자면 게임이 모바일로 나온 것은 아닙니다. MS의 서버를 통해 엑스박스 원 버전을 클라우드로 실행하는 것이죠.

유료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에 가입해야 모바일에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를 할 수 있으며 애플 정책 문제로 안드로이드만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