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크래셔는 2008년에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한 4인 협동 액션 인디 게임입니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고 몇 년 뒤에 PC, PS3로도 나왔죠.
7년이 지난 2015년에는 엑스박스 원으로 리마스터판이 나왔고, 이제는 PS4와 스위치로도 나옵니다.
리마스터판은 고품질의 텍스처, 더 높은 프레임(30→60), 새 미니 게임이 있고 이전에 나온 모든 DLC가 들어있습니다.
PS4는 게임 캐릭터에 따라 컨트롤러의 라이트바 색상이 바뀌고, 스위치는 HD 진동을 지원하며 조이콘으로 두 명이 같이 게임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는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게임을 더 오래 즐겨줬으면 좋겠고, 콘솔 성능이 높아지면 해상도와 프레임 등 게임이 더 좋아져서 이식했다고 적었는데요.
닌텐도의 경우, 개발자들은 닌텐도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게임큐브로 처음 게임을 냈기 때문에 계속 닌텐도 콘솔로 게임을 내고 싶었지만 이후 닌텐도의 콘솔은 개발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안 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DS, 3DS, 위 유라면 화면이 두 개니 이에 맞춰 게임을 많이 바꿔야되겠죠.
그래도 휴대기라는 건 매력적이라 3DS로 개발하고 싶단 생각은 했지만, 개발 시간이 오래 걸려서(다르게 말하면 그만큼 돈이 안 되니까) 안 하다가 스위치는 화면이 하나니까 이식한 겁니다.
거기다 스위치는 인디 게임에 친화적이고 실제로 인디 게임도 잘되고 있죠.
속편에 대해서는 적절한 때 만들 수도 있겠으나 한 게임의 속편을 만들면 다른 게임의 속편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디 회사라서 여러 게임을 만들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 거겠죠.
5번째 게임도 개발 중입니다. 연말에는 더 많은 걸 알려준다고 하네요.
* 게임은 9월에 출시했으며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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