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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월풍마전: 불멸의 달, 한국 지역제한 해제

by 사과향잉크 2021. 6. 6.

* 6월 7일 유통사 유니아나가 한국에 정식으로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코나미는 5월 14일 PC 스팀으로 월풍마전: 불멸의 달(月風魔伝 /GetsuFumaDen: Undying Moon)을 앞서해보기로 출시했습니다.

1987년작 월풍마전의 리메이크로 일본화 느낌의 횡스크롤 로그라이크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출시 당시에는 한국에서 지역제한으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역 제한이 풀려서 한국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추측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 게임 등급을 심의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월풍마전을 찾아보았습니다. 2개가 있군요.

 

불멸의 달은 5월 13일 유니아나가 18세 이용가로 심의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지역 제한이었죠.

그리고 5월 28일 이 게임의 원작인 월풍마전을 전체 이용가로 심의를 받았습니다. 아마 이것 때문으로 보이는군요.

앞서해보기 기간 동안 불멸의 달을 구매하면 원작 월풍마전도 증정하는데 무료 플래시 게임도 심의를 받아야한다며 2019년 문제가 일어났던 걸 생각하면 증정이긴 하지만 유료로 구매해야하는 게임을 가만히 두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심의받은 뒤부터 지역 제한이 풀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해보기 기간 동안 구매하면 증정하는 콘텐츠는 이 게임의 원작인 닌텐도 패미컴판 월풍마전(일본어), 약 30쪽의 디지털 아트북(일본어/영어), 15곡의 미니 OST입니다.

정식 출시 후에도 게임 가격은 동일하나 이 3가지는 증정하지 않습니다.

이 콘텐츠는 정식 출시 후 디지털 디럭스로 판매할 때문에 지금은 디지털 디럭스를 일반판 가격에 판매하는 셈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디지털 디럭스 가격을 올린다고 볼 수도 있겠죠.

 

게임은 1년간 앞서해보기를 진행하며 2022년에는 스팀 정식 출시와 함께 스위치로도 출시합니다.

정식 출시 때는 스테이지, 캐릭터, 무기를 추가하고 게임을 최적화하며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현재 가격은 26,500원입니다.

 

 

GetsuFumaDen: Undying Moon on Steam

Getsu Fuma Descends It has been 1000 years since the first leader of the Getsu clan defeated the demon lord Ryukotsuki, driving demons back into Hell and restoring order to the world. But when Ryukotsuki abruptly returns and all hell breaks loose, it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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