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더 세틀러의 출시를 무기한 연기

유비소프트는 3월 17일 출시 예정인 더 세틀러(The Settlers)의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이미 2번 연기했고 지난 번 연기 때도 무기한 연기였다가 갑작스럽게 출시를 발표했었죠.

회사는 출시 전인 1월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발표 내용을 보면 베타 테스트은 게임의 현재 상황에 관해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그 결과 게임이 팀의 비전과 맞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시를 미루고 게임을 개선하기로 했다는군요. 연기 기간은 말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이 되면 공지하겠다고 합니다.

 

세틀러 25주년 기념작이 계속 밀리고 밀리는데 이러다 30주년 기념작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