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 리본, 11월 11일과 12일 콘솔과 PC로 출시

 

스퀘어 에닉스는 턴제 전략 RPG인 택틱스 오우거 시리즈의 신작 택틱스 오우거: 리본(Tactics Ogre: Reborn)을 발표했습니다.

1995년 출시한 택틱스 오우거의 2010년 리메이크인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의 리마스터입니다. 리메이크의 리마스터... 요즘에는 그리 드물지 않은 일입니다.

몇 개월 전부터 소문이 퍼져있었고, 리본이라는 부제에서 완전한 신작이 아닌 것도 예상하고 있었으니 사람들은 언제 출시하는지만 궁금해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변경점으로는 당연하게도 그래픽의 해상도를 높였고, UI도 개선했습니다.

음악도 다시 재녹음했으며 2010년작에는 없는 음성을 추가했습니다. 일본어, 영어의 2종이며 1996년 세가 새턴 이식작과는 성우가 다릅니다.

AI, 관리 등 게임 디자인을 변경했고 전투 속도를 높이고 자동 저장 등의 편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가격은 62,000원입니다. 예약 구매하면 3곡의 OST가 담긴 디지털 미니 사운드트랙을 받습니다.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은 73,600원이며 OST가 포함됩니다. OST는 추후 별도 판매합니다.

PC, PS4/5, 스위치로 출시하며 PS4/5는 하나를 구매하면 다른 쪽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S4/5와 스위치는 11월 11일, PC는 11월 12일 출시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일본 스퀘어 에닉스 e-스토어에서는 컬렉터즈 에디션도 판매합니다.

구성품은 특별한 패키지,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재녹음한 15곡이 담긴 CD, 시나리오 3권, 화집, 3장의 타로 카드, 파우치, 매트입니다.

컬렉터즈 에디션은 22,000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