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스트랜딩 일반판, 8월 23일 PC 게임 패스 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인 데스 스트랜딩을 8월 23일 PC 게임 패스에 추가합니다.

PC 게임 패스는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원래 이름은 엑스박스가 필요한 것처럼 느끼게 해서 바꿨습니다.

 

택배 시뮬레이션으로 알려진 데스 스트랜딩은 2019년 PS4 독점으로 출시한 게임으로 특이한 게임 플레이와 기나긴 컷신으로 애매한 평가를 받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등 여러 이유로 평가가 서서히 좋아졌습니다.

이후 PC로도 출시했고 개선판인 디렉터스 컷을 PC, PS5로 출시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PC 게임 패스 SNS가 프로필 배경을 데스 스트랜딩의 배경으로 바꿔 많은 이들이 쉽게 예측했습니다.

소니의 독점 게임이며 PS+ 구독 서비스에도 있으니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콘솔은 그럴지 몰라도 PC판은 유통사가 소니가 아닌 505 게임즈라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었죠.

어떤 이유든 게임 패스로 오게 됐고 발표 영상에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볼 수 있습니다.

 

별개로 게임 설명에 디렉터스 컷의 추가 요소가 전혀 없어서 505 게임즈에 디렉터스 컷인지 물어본 사람이 있었고 일반판d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최근 소니의 구독 서비스 차단 논란이 알려졌지만 콘솔 게임 패스에 없는 것이나 디렉터스 컷이 아닌 일반판인 이유가 소니와 관계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발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팬사이트인 푸시스퀘어는 소니는 이번 일에 관계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소니에 문의하니 소니 대변인이 데스 스트랜딩의 PC 출시 관련 일은 코지마 프로덕션과 505 게임즈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SIE는 이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푸시스퀘어는 소니가 엔진과 자금을 지원하고, IP를 소유한 게임이 경쟁사 구독 서비스에 들어갔는지 궁금하며 디렉터스 컷과 일반판의 계약이 달라서 일반판은 가능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