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비전은 새 콘솔인 아미코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CEO인 토미 탈라리코가 기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가족과 친구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즘 게임은 너무 복잡하고 조작도 어려운, 소위 말해 하드코어 게이머에 맞춰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하는데요.
200만명의 하드코어 게이머가 있지만, 캐주얼 게이머는 30억명이라며 캐주얼 게임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게임을 잘하든 못하든 게임을 하는 게 재밌어야한다고 말이죠.
모션 컨트롤 스포츠, 파티, 퍼즐, 보드, 카드, 아케이드, 레트로, 교육, 어린이, 건강, 어드벤처 등 17개의 독점 게임도 살짝 보여줬는데요.
PS4와 엑스박스 원은 물론, 스위치로 나오는 게임과 비교하기도 어려워보입니다.
게임 방식도 단순해보이죠. 정말 캐주얼해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콘솔은 거의 없고, 스위치마저도 파티 게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족, 친구와 즐기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어스웜 짐 신작도 나온다고 하는데 영상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아미코는 단순한 조작법, 적절한 가격, 가족, 오락성을 강조합니다.
단순한 조작법
- 터치 스크린, 디스크, 모션 컨트롤
- 간단한 메뉴 화면
- 게임을 못해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적절한 가격
- 게임기 가격 200달러 미만. 현대 콘솔 중 가장 저렴한 스위치보다 100달러 저렴
- 게임 가격은 2.99~9.99달러 사이
- 컨트롤러 2개 기본 포함
- 한 게임 안에 5개 게임 포함(모음집)
- 추가 다운로드 컨텐츠(DLC), 소액 결제, 랜덤박스, 광고 없음
가족
- 전연령, 10세 이하도 즐길 수 있는 게임
- 협동 플레이 권장
- 폭력성 없음
오락성
- 다양하고 독특한 게임들
- 품질 관리
- 최대 8개의 모바일 기기 연결
- 최고 수준의 개발자
- 수많은 IP
아미코는 2020년 10월 10일 출시 예정입니다.
닌텐도가 지배하던 콘솔 캐주얼 게임 시장은 모바일로 넘어갔습니다. 아미코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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