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일 아타리는 미사일 커맨드: 리차지드(Missile Command: Recharged)라는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1980년 아타리가 출시한 미사일 커맨드라는 아케이드 슈팅 게임의 리메이크로 미사일로 미사일을 격추해 도시를 지키는 게임이었죠.
그런데 미사일 커맨드: 리차지드는 이전에 출시했습니다. 2년이 지난 다음 기존 게임을 제거하고 가격을 올려서 다시 판매하는 거죠. 아래가 당시 영상입니다.
아타리는 지난 10월에 리차지드(리메이크)를 많이 했으니 리-리차지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게임은 리차지드 시리즈의 첫 게임입니다. 이후 6개 게임을 리차지드하면서 교훈을 얻어 이 게임을 업데이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새 콘텐츠와 완전히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군요.
그럼 기존 게임을 업데이트하면 되는데 왜 없애고, 가격도 올려서 다시 판매하는 걸까요?
다시 만드는 노력에 정당한 돈을 받고 싶으니까? 보통은 가격은 올려도 기존 구매자는 업데이트해주지 않나요?
아타리가 어떤 생각을 하든 그렇게 게임이 출시했습니다.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PC,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아타리 VCS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PC는 스팀, GOG,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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