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크 A750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249달러로 인하

인텔은 자사 그래픽카드인 아크 A750 리미티드 에디션(Arc A750 Limited Edition)의 가격을 289달러에서 249달러로 인하했습니다.

엔비디아, AMD가 그래픽카드를 비싸게 파는 상황에서 인상적인 모습인데 인텔은 '그래픽카드 시장의 균형을 더욱 회복하기 위해(to further restore balance to the graphics market)'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자화자찬이긴 하지만 좋은 일이죠.

 

회사는 어느 때보다도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엔비디아의 RTX 3060 12GB보다 1달러당 52%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인텔은 그래픽카드 시장에 뛰어든 뒤로 이런 비교를 자주하는데 AMD가 인텔에게 밀릴 때도 이런 식으로 가성비를 광고했습니다. 한국에서 '1만원당 성능비'로 광고해 아직까지도 회자되죠.

후발주자는 언제나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다이렉트X9 게임 성능이 가장 부족했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자세한 건 드라이버 글을 참고하세요.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 증정하는 게임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나이팅게일과 세틀러: 새로운 동맹의 2개 게임으로 2023년 7월 31일까지 등록해야합니다.

 

또한 인텔의 AI 업스케일 기술인 XeSS도 자랑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17개였는데 이제는 35개입니다. 2023년에는 더 늘어날 예정이죠.

몇 달 뒤 서비스를 종료할 마블 어벤저스, 안 좋은 쪽으로 언론에 알려진 국산 게임 슈퍼 피플이 눈에 띕니다.

 

인텔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성공하면 같은 행보를 보이겠지만 지금은 응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