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셀(Dead Cells)의 개발사인 모션 트윈과 이블 엠파이어는 데드 셀이 2017년 스팀 앞서해보기 이후 1,000만장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에는 정식 출시와 더불어 스팀에 출시했고, 34번의 무료 업데이트와 모바일 출시로 더욱 활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일이지만 모션 트윈은 본편 개발이 끝나고 다른 작업을 시작했으며 2019년 거인의 도래 DLC부터 이블 엠파이어가 개발 중입니다. 최근 출시한 DLC인 리턴 투 캐슬베니아도 이블 엠파이어의 작품이죠.
사연을 보면 2014년 개발자들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역할로 모션 트윈에 입사하여 공동 CEO로 일한 스티브 필비는 데드 셀 개발이 끝나가며 일이 줄었고, 데드 셀 관련 일에 다른 일을 조금 하다가 모션 트윈이 데드 셀 개발을 중단하자 아직 더 할 게 있다며 이블 엠파이어를 세우고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다른 회사가 게임 개발을 대신한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할까봐 조용히 개발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른 방법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조용한 나날을 끝내고 이블 엠파이어는 데드 셀을 벗어나 자체 게임을 개발 중입니다.
모션 트윈보다 더 오래 게임을 개발했으니 모션 트윈이 데드 셀 IP를 팔 생각이 있고 자사가 돈이 많다면 사고 싶지만 현재는 불가능하므로 다른 게임의 디딤돌로 생각한다는군요.
모션 트윈은 노동조합인데 장단점이 있지만 단점이 커서 이블 엠파이어는 일반적인 회사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필비는 게임 역사상 정말 큰 부분이지만 오랫동안 조용한 2개의 고전 IP를 부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말했습니다.
데드 셀의 성공으로 모션 트윈은 유명한 IP의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모션 트윈은 자체 개발에 집중했고, 그러다 어느 순간 이블 엠파이어에 제안이 왔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2024년 앞서해보기, 두 번째는 2025년에 출시할 것이며 리마스터는 아니라고 합니다. 당시 게임을 그대로 복사-붙여넣기해도 현대에는 먹히지 않을 것이기에 리부트일 것이고 공동 작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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