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세듀서 3, 스팀 승인 거부로 출시 연기(결국 판매 금지)

2월 15일 출시 예정이었던 슈퍼 세듀서 3: 더 파이널 세덕션(Super Seducer 3: The Final Seduction)의 출시가 밀렸습니다.

개발사는 출시가 늦어져 정말 죄송하지만 회사 문제가 아니라 스팀이 승인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게임이 그렇게 섹시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스팀에는 실제 사람과 관련한 몇 가지 규칙이 있고, 스팀은 실제 사람이 등장한 게임인 이 게임이 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해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팀이 싫어하는 부분을 수정한 검열판으로 바꿔서 다시 2월 12일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보통은 2~3일 걸리지만 한 번 본 게임이니 금방 처리하거나 문제가 있어 반려한 게임이니 더 꼼꼼히 볼 수도 있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스팀이 승인하고 24시간 이내 출시할 예정이며 회사 목표는 2월 19일입니다. 바뀐 날짜에 맞게 출시일도 바꾸고 싶지만 이것도 직접 못하고 스팀이 처리해야한다고 합니다.

 

스팀과 연락해야만 출시일을 바꿀 수 있다

게임은 스팀으로 곧 출시합니다.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몇 개월 전에는 부제가 GOTY 에디션이었는데 거짓말이기 때문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 결국 스팀에서 출시를 거부했습니다. 게임도 스팀에서 내려갔습니다.

개발사는 게임즈플래닛에서 DRM 없이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그리고 개발 측에서는 스팀이 갑자기 정책을 변경했다며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스팀 정책을 보면 2021년 1월 21일까지 나이를 알 수 없는 성인 콘텐츠를 금지하다가 슈퍼 세듀서 3 제출 이후인 3월에는 실제 사람의 성적인 모습이 없어여한다고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포기하고 싶지 않으며 6개월이나 1년 안에 결과가 바뀌어도 좋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