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아웃 시리즈 신작 와이프아웃 러시가 모바일로 발표

 

로그 게임즈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와이프아웃 시리즈의 신작인 와이프아웃 러시(wipEout Rush)를 발표했습니다.

와이프아웃 시리즈는 미래에서 반중력 차량을 모는 게임으로1995년 시작해 1999년부터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출시했 최신작은 2017년 출시한 와이프아웃 오메가 컬렉션입니다. 하지만 리마스터나 미니 게임을 제외하면 정식 작품은 2012년 와이프아웃 2048 이후로 없습니다.

그러니까 9년 만에 신작이 나오는데 모바일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레이싱 게임이 아닙니다.

회사는 '시리즈를 완전히 뒤집어 반사 신경보다는 판단에 따라 승리가 결정'되게 바꿨다고 말했는데요.

이 게임은 팀 관리자의 역할을 하며 경기에서 이길 수 있게 적절한 차량을 선택하고, 장비를 구매하고, 강화하는 게임입니다. 더 높은 리그에 올라갈수록 새로운 도전, 무기, 강화를 할 수 있는 게임 내 화폐를 얻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카툰 렌더링입니다. 회사는 시리즈의 미래 세계, 빠른 속도에 새로운 만화책 스타일을 결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에는 5개의 트랙, 60개의 차량, 다양한 무기, 보스가 있는 12개의 챔피언십 컵, 수집품이 있는 퀵 레이스와 챔피언십 컵 모드가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 캠페인도 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차량을 결합해 새로운 차량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시리즈의 신작이 플랫폼도, 장르도 완전히 달라져서 나왔습니다.

 

로그 게임즈의 CEO인 매트 카사마시나(Matt Casamassina)는 콘솔의 와이프아웃 시리즈를 하며 자랐고, 시리즈는 계속 플레이스테이션 있을 테지만 모바일에서 새로운 유형의 플레이어를 위해 시리즈를 재창조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와이프아웃 러시는 접근하기 쉽고, 새로운 와이프아웃 게임으로 콘솔의 와이프아웃과 상호보완적이며 추가적인 역할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소니와 개발사인 어무조(Amuzo)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은 연말에 안드로이드, iOS로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