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레인 1 & 2: 리뱀프드, 가을에 콘솔로 출시

블러드레인 시리즈의 리마스터가 콘솔로 출시합니다.

리마스터는 작년에 블러드레인: 터미널 컷이라는 이름으로 PC에 출시했습니다. 원작 소유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었죠.

콘솔에서는 이름을 바꿨습니다. 콘솔판은 리뱀프드(ReVamped)입니다.

블러드레인: 리뱀프드(BloodRayne: ReVamped), 블러드레인 2: 리뱀프드(BloodRayne 2: ReVamped)입니다.

 

유통사인 지구라트 인터랙티브는 PC에서 터미널 컷을 출시하고 반응이 엄청났고, 팬들이 다른 플랫폼에도 출시하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변경점은 PC판과 동일합니다. 4K 해상도 지원, 컷신 개선, 조명 개선, 압축하지 않은 원본 텍스처, 반사/물/안개/그림자 등 효과 개선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동일하죠.

 

굳이 PC판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면 게임 외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1. PS2, 엑스박스, 게임큐브 등으로 원작을 가지고 있어도 리뱀프드를 무료로 받을 수 없습니다.

2. PS4, 스위치판은 리미티드 런 게임즈가 패키지로도 출시합니다. PC는 패키지로는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리뱀프드는 엑스박스 원, PS4, 스위치로 출시합니다. 디지털은 가을, 패키지는 출시일을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