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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스타필드, PC 요구사양 및 엑스박스 실행 정보 공개

by 사과향잉크 2023. 6. 12.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스타필드의 PC 요구사양과 엑스박스에서의 실행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출시일은 한국 시간으로 9월 6일 오전 9시이며 프리미엄 에디션 이상 구매자는 9월 1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AMD는 7월에 자사 제품을 사용한 사양을 공개했으나 베데스다가 공개한 사양보다 훨씬 높습니다. 최신 제품을 광고하려는 의도인지 과거 제품도 빠져있습니다.

이후 AMD는 실제 사양은 스팀 페이지를 참고하라고 말했으므로 AMD가 공개한 정보는 무시하세요.

**8월 말 홈페이지에서 사양을 공개했고 최소 사양 OS를 윈도우 10 22H2에서 21H1으로 변경했습니다.

 

 

최소 사양

OS: 윈도우 10 21H1

CPU: 인텔 i7-6800K / AMD 라이젠 5 26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Ti / AMD 라데온 RX 5700

램: 16GB

다이렉트X 버전:12

저장 공간: 125GB SSD

 

권장 사양

OS: 윈도우 10/11

CPU: 인텔 i7-10600K / AMD 라이젠 5 3600X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 AMD 라데온 RX 6800 XT

램: 16GB

다이렉트X 버전:12

저장 공간: 125GB SSD

 

눈에 띄는 건 2가지로 먼저 SSD가 필수입니다.

두 번째는 그래픽카드(GPU)입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요구 사양이 엔비디아 지포스에 비해 지나치게 높습니다. 최소, 권장 둘 다 AMD가 비교 제품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입니다.

잘못 표기한 게 아니라면 AMD 그래픽카드 최적화를 제대로 안 한 수준입니다.

 

스타필드는 콘솔 중 엑스박스 시리즈 X|S로만 출시합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4K 30프레임, 시리즈 S에서는 1440p 30프레임으로 실행됩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과거부터 콘솔은 30프레임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발표 전부터 예상한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엑스박스 측이 현세대부터 높은 프레임을 꾸준히 밀었다는 점, 해상도를 낮추고 프레임을 높일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반응이 있습니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토드 하워드는 60프레임도 가능하지만 일관성을 위해 30프레임으로 고정했다고 말했으며 어떤 것도 희생하고 싶지 않았다, 즉 해상도를 낮추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어떤 걸 희생할지 선택하는 건 게이머라는 거죠.

경쟁사는 최신작에도 다양한 그래픽 설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비교됩니다.

 

다양한 에디션도 공개했습니다.

어떤 것이든 예약 구매를 하면 올드 마스 스킨 팩을 증정합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게임만 있습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제공하는 에디션이기도 합니다.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입니다.

게임, 스토리 확장팩, 콘스텔레이션 스킨 팩, OST, 아트북, 그리고 최대 5일 먼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최대' 5일 먼저라는 것이 특이해보이지만 시차나 서비스 오류를 고려해야하고, 구매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식 출시 3일 전에 구매했으면 5일이 아닌 3일 먼저 할 수 있으니까요.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업그레이드입니다.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에서 게임이 빠졌습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본편만 할 수 있는 사람을 가진 사람을 노렸죠.

 

프리미엄 에디션 업그레이드 패키지입니다.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 업그레이드를 패키지로 판매합니다.

게임, 스토리 확장팩, 콘스텔레이션 스킨 팩, OST, 아트북에 더해 실물 스틸북, 콘스텔레이션 패치를 포함합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디션입니다.

게임, 스토리 확장팩, 콘스텔레이션 스킨 팩, OST, 아트북에 더해 실물 스틸북, 콘스텔레이션 패치, 게임 코드를 각인한 스틱, 크로노마크 시계와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게임 업계의 최신 유행에 따라 한정판에 게임 패키지 대신 디지털 코드를 넣었습니다.

시계는 전화, 데이터, 터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터치는 좀 당황스럽군요.

 

 

모든 것을 떠나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어 지원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심의도 받았고 게임 영상이나 판매 페이지는 한국어지만 게임은 아직 한국어로 나온 적이 없습니다. 위 사진을 봐도 한국어로 번역해도 될 부을 직역했으며 사진(확장팩)과 홈페이지 글(확장판)이 다릅니다.

 

베데스다는 마이크로소프가 인수하면서 독립 운영을 보장하여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을 유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유통사인 H2 인터랙티브에 문의하니 협의된 것이 없다고 말해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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