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9월 26일 출시 및 새 PC 요구사양 공개

 

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의 DLC인 팬텀 리버티를 9월 26일 출시합니다.

PC와 콘솔로 출시하며 첩보 임무와 대통령 구출 작전을 합니다. 게임 정보는 온 곳에서 다룰 테니 넘어가겠습니다.

 

회사가 공개한 사이버펑크 2077과 DLC의 새로운 PC 요구사양이나 살펴보죠. 꽤 달라졌으니까요.

 

최소 사양(그래픽 설정 낮음. 1080p 3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7-6700 / AMD 라이젠 1600

GPU: 엔비디아 GTX 1060 6GB / AMD 라데온 RX 580 8GB / 인텔 아크 A380

VRAM: 6GB

램: 12GB

저장장치: 70GB SSD

 

권장 사양(그래픽 설정 높음. 108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7-12700 / AMD 라이젠 7 7800

GPU: 엔비디아 RTX 2060 슈퍼 / AMD 라데온 RX 5700 XT / 인텔 아크 A770

VRAM: 8GB

램: 16GB

저장장치: 70GB SSD

 

울트라 사양(그래픽 설정 울트라. 216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7-12900 / AMD 라이젠 9 7900X

GPU: 엔비디아 RTX 3080 / AMD 라데온 RX 7900 XTX

VRAM: 12GB

램: 20GB

저장장치: 70GB NVMe SSD

 

 

레이 트레이싱 최소 사양(레이트레이싱 낮음. 1080p 3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7-9700 / AMD 라이젠 5 5600

GPU: RTX 2060 / AMD 라데온 RX 6800 XT / 인텔 아크 A750

VRAM: 8GB

램: 16GB

저장장치: 70GB SSD

 

레이 트레이싱 권장 사양(레이트레이싱 울트라. 108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9-12900 / AMD 라이젠 9 7900X

GPU: RTX 3080 Ti  / AMD 라데온 RX 7900 XTX

VRAM: 12GB

램: 20GB

저장장치: 70GB SSD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레이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2160p 60프레임)

OS: 윈도우 10 64비트

CPU: 인텔 i7-12900 / AMD 라이젠 9 7900X

GPU: RTX 4080

VRAM: 16GB

램: 24GB

저장장치: 70GB NVMe SSD

 

회사는 '사이버펑크 2077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 사양을 플레이어 여러분이 더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현재의 시스템 요구 사양을 업데이트'한다고 말했는데요.

출시 당시 회사가 공지한 사양에서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는데 3년이 지나서 좀 고치는 겁니다.

 

회사의 새 표준 시스템 사양을 반영하여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사이버펑크 2077 출시 당시에는 없었던 그래픽카드를 지원하고, 게임 내 특정 프리셋에서 1080p나 4K 해상도 출력이 목표입니다.

게임 개선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군요.

 

 

눈에 띄는 변화는 상당히 높아진 사양과 1440p(QHD) 사양 제외, 윈도우 7과 하드드라이브(HDD)의 지원 중단입니다.

전체적으로 1~2체급씩 사양이 높아졌는데 최소 사양은 기존의 권장 사양과 엇비슷합니다.

권장 사양은 기존의 1440p 사양보다 높고, 울트라는 기존의 레이 트레이싱 모든 설정을 켠 사양보다도 높습니다.

최고 사양은 RTX 4080 이상부터만, 그것도 DLSS 3의 프레임 생성 기능을 켜야만 가능합니다.

 

기존에 없었던 최신 그래픽카드들이 포함되었고 엔비디아만 있던 레이 트레이싱 사양에 AMD와 인텔이 있습니다.

AMD 최적화에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일반 최고 사양이 RTX 3080과 RX 7900 XTX입니다. RTX 3080은 RX 7900 XTX의 하위 제품인 RX 7900 XT보다도 성능이 낮은데 말이죠.

레이 트레이싱은 AMD가 엔비디아보다 꽤 나쁘기 때문에 납득이 됩니다.

 

기존에는 사양에 따른 CPU는 거의 동일했는데 사양마다 달라졌고, 필요한 램도 늘어났습니다.

울트라 사양에서는 SSD도 NVMe 규격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되니 이전의 최소사양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사양이 높아진 것은 물론 OS와 저장장치도 바꿔야합니다.

회사는 이전 최소 시스템 요구 사양에서도 게임을 확실히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업데이트가 진행될수록 점점 어려워질 겁니다. 회사는 '기존 사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중단하고 해당 사양에서의 게임 테스트도 중단'한다고 했는데 새 기능이나 DLC를 최적화하면서 이전 사양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새 요구사양은 사이버펑크 2077의 다음 업데이트 후 90일 이후에 적용합니다. 그 뒤에 출시할 팬텀 리버티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