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게임 주변기기 제조사인 스네이크바이트(Snakebyte)는 멀티:플레이콘(MULTI:PLAYCON) 컨트롤러를 공개했습니다.
멀티 플레이콘은 얼굴 같은 모습이 특징인 닌텐도 스위치용 무선 컨트롤러입니다.
조이콘으로 2명이 같이 게임을 할 때, 조이콘이 편하지 않다는 점을 노린 제품이죠.
조이콘이 기능은 뛰어날지언정, 그립감이나 버튼이 좋은 건 아니니까요.
한 상자에 2개 제품이 들어있으며 블루투스 무선으로 스위치에 연결합니다.
최대 16개까지 스위치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모터 진동, 최대 10시간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가 특징입니다.
이 제품 1개는 조이콘 1개를 대신한다는 걸 주의해야합니다.
조이콘처럼 2개를 합쳐서 쓸 수는 없어요. 그리고 L, R 버튼은 있지만 ZL, ZR은 없습니다.
충전 단자로 USB-C를 사용하는 스위치와 달리 마이크로 USB를 사용합니다.
당연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도 쓸 수 있습니다.
가격은 34.99유로(약 4만 5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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