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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브로큰 소드 1편 리마스터 및 6편 발표

by 사과향잉크 2023. 8. 29.

 

레볼루션 소프트웨어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인 브로큰 소드 시리즈의 1편 리마스터와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브로큰 소드는 미국 변호사인 조지 스토바트와 프랑스 언론인인 니콜 콜라드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비밀을 밝히는 게임입니다.

PC, 콘솔, 모바일로 출시할 예정이며 특정 콘솔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발표헀기에 엑스박스로는 출시할 겁니다.

 

1편은 1996년 출시했으며 브로큰 소드: 섀도우 오브 템플러스라는 이름인데 리마스터는 브로큰 소드: 섀도우 오브 템플러스 - 리포지드(Broken Sword: Shadow of the Templars – Reforged)입니다.

리포지드라는 표현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떠올리게 하네요.

 

배경을 다시 그리고, 스프라이트에 애니메이션을 다시 하고, 여러 부분을 다듬었다고 합니다.

640x400 픽셀에서 4K 해상도로 전환하고 그에 맞춰 오디오도 업스케일링했습니다.

다시 그리는 일은 사람에 더해 AI도 사용했는데요. 작은 회사가 AI를 사용하지 않고 리메이크를 하기는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는 현대 감성에 맞게 작은 몇 가지를 바꿨고,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개선점은 이전에 출시한 디렉터스 컷에서 가져왔습니다.

 

2024년 초에 출시합니다.

회사는 이 작품이 성공하면 2편도 같은 방식으로 리마스터할 예정입니다.

리포지드라는 명칭, 현대에 맞춰 바꾼 스토리와 캐릭터... 좋은 결과를 바랄 뿐입니다.

 

6편은 브로큰 소드 파르치팔스 스톤(Broken Sword: Parzival's Stone)입니다.

10년 만의 후속작으로 5편은 킥스타터 후원을 받았고 유행과 유통사의 요청에 따라 3D로 출시한 3, 4편과 달리 2D(3D로 제작 후 2D 프리렌더링)로 돌아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6편은 다시 3D로 돌아옵니다. 제작자는 손으로 그린 느낌을 3D에 적용하여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새로운 그래픽 스타일을 이룬다며 '슈퍼 2D(Super 2D)라고 불렀습니다.

 

두 명의 주인공은 신화 속의 성배를 찾기 위해 왔지만 예상과 다른 일을 맞닥뜨립니다.

기독교 카타르파가 있던 프랑스 남부의 몽세귀르에서 나치 보물 사냥꾼, 에너지 기업, 정부, 양자 물리학과 얽힌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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