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로그 시티, 11월 2일로 3번째 출시 연기

 

나콘은 9월 출시 예정인 로보캅: 로그 시티(RoboCop: Rogue City)의 출시일을 11월 2일로 연기했습니다.

이전부터 11월로 연기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 게임은 1987년 시작한 영화 시리즈인 로보캅이 원작입니다. 반은 인간, 반은 기계인 경찰이 임무를 진행하죠.

1편과 2편 사이가 배경이며 성우도 당시 로보캅을 연기한 배우입니다.

 

게임은 2021년 공개했으며 2023년에 출시한다고 했는데요. 정확한 출시일은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2023년, 이후 2023년 6월, 이후 9월, 그리고 11월 2일로 연기했죠. 이렇게 여러 번 연기하는 건 보통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연기를 여러 번한 게임은 많지만 나쁜 결과로 유명한 건 사이버펑크 2077이 있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나오는 작품이라 게임성이 떨어져도 받아들여줄 팬층은 있습니다. 한계는 있지만요.

개발사인 테욘이 끔찍한 게임인 2014년 람보: 더 비디오게임을 만들었다며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2019년 터미네이터: 레지스탕스의 평가는 괜찮기 때문에 개발사의 전적으로 추측하기도 애매합니다.

 

게임은 영어만 지원합니다.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PS5로 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