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컴퓨터 같은 색상이 특징인 반센 나이츠, 10월 26일 출시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 반센 나이츠(Bahnsen Knights)가 10월 26일 출시합니다.

반센 기사단은 아주 빠르게 퍼지고 있는 종교입니다. 그리고 형사 볼더는 반센 기사단을 수사하던 친구가 실종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위험을 겪지 않기 위해 조사하면서 반센 기사단의 신뢰를 얻어야하며 여러 퍼즐도 존재합니다.

 

개발사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LCB 게임 스튜디오입니다. 회사는 전작 2개와 함께 이 게임이 픽셀 펄프스(Pixel Pulps)라고 말했습니다.

1980년대 PC 그래픽과 어드벤처 게임 UI를 사용해 20세기에 잡지에 조금씩 연재한 SF, 공포, 범죄 등의 장르를 다룬 펄프 픽션 같은 내용을 픽셀 아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만든다는 거죠.

 

픽셀 측면은 1980년대 PC인 ZX 스펙트럼의 8가지 색상과 그 변형으로 색상을 제한하되 게임마다 주로 쓰이는 색상을 정합니다.

픽셀 아트는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가 과거 느낌대로 작업했으며 음악도 ZX 스펙트럼을 연상시키는 소리를 냅니다.

 

펄프 측면은 펄프 픽션이 그렇듯 빠르게 연속으로 출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면서도 시대가 다르고 소설이 아닌 게임이므로 캐릭터를 좀 더 깊게 표현하려고 하며, 어느 정도 공식이 있었던 펄프 픽션과 달리 예상치 못한 전개를 하려고 합니다.

 

 

게임은 PC, 엑스박스 원/시리즈 X|S, PS4/5, 스위치로 출시합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