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아우터 월드 스위치판 연기

* 2개월 뒤 2020년 6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게임 업계에도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닌텐도 스위치와 주변기기, 게임 출하는 지연되었습니다.

차세대 콘솔 출시도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죠.

곧 스위치로 출시하는 게임인 아우터 월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게임은 작년에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하고 3월 6일에 스위치판이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스위치판을 이식하는 회사는 버추어스(Virtuos)로 다크 소울 리마스터, 파이널 판타지 X/X-2 HD 리마스터 등을 스위치로 이식한 이식 전문 회사인데요.

아우터 월드 스위치판은 중국에 있는 팀이 개발 중인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무실을 폐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팀은 괜찮지만, 출시일에 맞출 수는 없죠.

게임을 유통하는 프라이빗 디비전은 팀과 논의하여 개발 일정을 정하고 바뀐 출시일을 알릴 예정입니다.

 

이 와중에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이전 발표 때 패키지 안에 다운로드 코드만 들어있다고 했지만, 이제 실제 카트리지를 만든다고 합니다.

아우터 월드는 현재 PC(MS스토어&에픽), 엑스박스 원, PS4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