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본 원 컨트롤러, 11월 28일 한국 정식 출시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을 운영하는 AT게임이 백본 원(Backbone One) 컨트롤러를 한국에 정식 출시합니다.

이 컨트롤러는 2020년에 아이폰용, 2022년에 안드로이드용을 출시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엑스박스 게임 패스나 지포스 나우 등의 스트리밍, 스팀 링크나 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리모트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었지만 해외인만큼 시간이 걸렸는데 한국 판매처에서 구매한다면 구매, 사후지원 등이 더 간편할 겁니다.

 

 

제품은 USB-C 단자와 라이트닝 단자의 2종류가 있습니다.

전자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15 제품군, 후자는 아이폰 14 이하를 위한 겁니다.

2020년 당시에는 3.5mm 단자가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아날로그 트리거, L3/R3, 캡처 버튼, 음소거 버튼이 존재하며 패스스루 충전을 지원합니다.

백본 앱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게임 소식, 영상 녹화 등이 가능하며 유료 이용시 다른 플랫폼에서 유선 연결 등 추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176.2 x 257.6 x 93.9mm, 무게는 138g입니다.

외형은 일반 제품과 플레이스테이션 에디션의 2종류가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용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외형으로 소니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버튼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바꿨습니다.

 

한국에서도 모든 단자와 외형의 제품을 판매하며 가격은 99,000원입니다. 오늘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합니다.

제품 설명

그런데 의아한 게 있습니다.

휴대폰 케이스를 제거하라는 것과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거죠.

백본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지원하는 제품이고, 케이스를 끼워도 사용할 수 있게 2세대부터 어댑터까지 동봉하는 제품인데 이상하죠.

그래서 AT게임에 전화한 사람이 있는데 백본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자기 어댑터가 없다고 합니다.

기본 구성품인데 없다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데 또 다른 사람이 전화해보니 수입처에서 그렇게 말했으며 2세대는 맞지만 다시 확인해보겠다고 합니다.

 

*2023년 11월 28일부터 배송받은 사람이 나타났고 어댑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AT게임이 판매하는 제품의 정보도 제대로 몰랐지만 다행입니다.

 

자기 어댑터

어댑터가 없어도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장착할 수는 있지만 불안정합니다. 케이스도 마찬가지죠.

어댑터는 2세대의 기본 구성품인데 없다면 1세대일 수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1세대와 2세대의 차이는 2세대가 방향키를 개선했고 어댑터가 동봉되었다는 점입니다. 외형은 동일합니다.

1세대도 업데이트로 USB-C에서 아이폰 15를 사용할 수 있기에 눈에 띄는 차이는 어댑터밖에 없죠. 그런데 그 어댑터가 없으니 1세대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AT게임은 2세대가 맞다고 하는데 기본 구성품이 빠진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죠.